<맛과 식감>
피넛버터파운드 케이크는 묵직, 쫀쫀, 꾸덕 타입은 아니고 포슬구덕~정도랄까요? 오일리 하지않고 부들촉촉한 빵 식감이네요. 제 입맛에는 생각보다 안달고 단백하다 느꼈는데.. 그 때 중간에 든 피넛크림이 달달고소하게 훅 치고 들어와요. 땅콩에 감미료 넣고 그대로 갈갈해서 뭉쳐 넣은 홈메이드 맛, 자연적인 맛이라 좋아요. 빵 윗부분 토핑과 속에도 땅콩 분태들이 들어있어 부분부분 씹는 식감도 좋네요.
맛있게 먹었어요. 그런데 생각보다 덜 촉촉한게 아쉽고, 전처리된 구운땅콩을 쓰시는게 아닌지?! 생땅콩 향이 살짝 나서 별~하나 뺐어요. (제 최애는 무화당 머핀입니다.ㅋㅋ)
<잘 먹는 팁>
냉동 후 먹는게 훨씬 덜 바스러지고 더 촉촉하고 숙성되는 듯한 느낌이라 더 맛있어요. 배송 받은 후 실온상태로 바로 먹으면 살짝 부슬부슬 떨어지는게 있는데, 얼려먹으면 부스러기 없이 건치인증도 가능해요.
<중량 및 포만감>
성분표에 기입된 중량과 비슷하게 실제 무게도 81g 정도 나가더라고요. 커피나 우유에 찍먹하니 더 맛있었어요. 포만감도 간단한 한 끼로 괜찮아요.
<포장 및 배송>
디저트 하나 하나 반투명지의 두께감 있는 비닐에 완전히 밀봉되어 포장되는데 깔끔하고 꼼꼼한 포장이 마음에 들어요. 망가진 빵 하나 없이 잘 배송되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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